FTX 파산, 가상화폐 폭락

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CEO

FTX "델라웨어 법원에 파산보호" 
FTX "부채 최대 5백억 달러(66조 2천억원)"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.

비트코인 4% 넘게 내렸다. 이더리움도 176만원대.

 

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미국의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신청서를 냈다.

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. 

 

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이렇게 발표했다. '거래소 가운데 한 때 3위를 기록했던 코인 제국이 유동성 위기로 순식간에 무너졌다.'

 

FTX는 "전 세계 모든 이해 당사자의 이익을 위해, 자산 현금화 등을 위한 자발적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다"고 말했다.

미국 파산법 11조 - 파산법원의 감독하에 구조조정 절차를 진행해 희생을 모색하는 제도이다.